`옥수역 귀신`에 놀란 네티즌 `옥수동 귀신` 찾아라!…네티즌 `시끌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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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웹툰 `옥수역 귀신`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연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다투고 있다.

네이버에서 연재중인 `옥수역 귀신`은 심야의 옥수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단편 미스터리 웹툰으로 작가 `호랑`의 작품이다.

밤 늦은 시간 옥수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던 한 남자가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는 여자를 관심있게 지켜보며 커뮤니티를 통해 사진 등을 공유한다. 이후 갑작스레 눈앞에서 사라진 여자를 호기심에 찾던 남자가 정체모를 손에 이끌려 철로에 떨어지게 되고 마치 투신자살처럼 죽게된다는 내용이다.

이 웹툰은 "충격적인 장면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임산부나 노약자, 심장이 약한 사람은 이용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경고 문구가 붙을만큼 섬뜩한 내용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더군다나 이 이야기가 실제 옥수역 투신자살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말이 삽시간에 퍼지면서 궁금증은 더욱 증폭됐다. 이 때문에 22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는 `옥수동 귀신`이 2~3위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더위가 싸악 날아간다" "너무 놀라 소리지를 뻔 했다" "너무 리얼하고 기발하다" "옥수역엔 절대 가고싶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꾸준히 `옥수역 귀신`을 클릭하고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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