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존의 ‘터보백신’은 캐릭터 전문업체 부즈와 손잡고 ‘뿌까백신’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캐릭터 기반 무료백신인 ‘뿌까백신’을 실행하면 귀여운 ‘뿌까’ 캐릭터가 등장해 컴퓨터에 숨어있는 바이러스를 찾아내고 치료해준다.
홍승균 에브리존 사장은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뿌까’의 고유한 캐릭터 특징을 터보백신과 결합, 제품을 개발했다”며 “무료백신이 일반화된 환경이지만 기존 백신 제품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개발 초기 단계부터 ‘캐릭터 백신’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뿌까백신’은 홈페이지(www.puccavaccine.com)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배포되며, 회사는 이에 앞서 홈페이지에 덧글을 남기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터보백신 USB’를 선물로 제공한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