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19일 밤 서울 마포 본사 대강당에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햇살나눔콘서트를 개최하고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발달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 활동 지원과 음악적 재능을 지닌 저소득 가정 장애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장애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갖도록 3년 전부터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장애인들이 음악적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발달장애 청소년 43명으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3월 창단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