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디지엠(대표 한용교 www.hyundaidgm,com)은 디지털 운행 기록계를 내장한 택시미터 ‘ZEN2’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국토해양부의 디지털 운행기록계 표준 규격을 적용했으며, 2인치 프린터와 컬러 LCD를 채용했다.
프린터의 경우 고속으로 인쇄가 가능해 기존 제품보다 약 30% 빠른 인쇄 성능을 자랑한다. 혼잡한 길에서 영수증 인쇄에 필요한 시간이 단축돼 택시 기사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채택해 자주 사용하는 버튼을 집중 배치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쉽게 버튼을 누를 수 있도록 LCD를 내장했다. 신용카드 단말기와 콜택시 단말기와의 연동도 지원한다. GPS와 RF통신 등을 채택해 운행 기록관리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택시와 법인 택시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 교통안전공단 시험을 통과했으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문의(080)085-8572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