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전남 순천 외서초등학교 및 경북 청송 화목초등학교 학생 83명을 대전으로 초청해 13~15일 사흘간 나눔발명캠프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나눔발명캠프는 도서·벽지에 거주해 교육·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발명체험 기회를 제공, 창의력과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도록 도와주는 발명교육 프로그램이다.
발명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발명 체험활동 뿐만 아니라 정부대전청사 내 발명인의 전당, 산림홍보관, 조달홍보관 등을 방문하는 견학 기회도 갖게 된다.
홍만표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서로 다른 지역에서 자란 우리 학생들이 이번 발명캠프를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발명 아이디어를 서로 나누고 배우며 미래가 요구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