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협회 전문위원 고경철 교수 마르퀴즈후즈후 3년연속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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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경철 선문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50·한국로봇산업협회 전문위원)가 로봇공학자로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3년 연속으로 등재됐다고 7일 밝혔다.

 고 교수는 의료용로봇을 위한 정밀제어 알고리듬을 주로 연구하고 있으며 최근 반도체 3D 검사장비 및 최소 실시간 모션제어 알고리즘 등을 개발한 바 있다.

 그동안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10여편을 포함한 국내외 논문 50여편을 발표했고 ‘지능형로봇공학’ ‘디지털제어 시스템’ 등 6권의 책을 썼다. 대외활동으로는 최근 수술용로봇 기획위원장을 맡아 산업융합원천 개발 사업의 중점과제 중 하나인 ‘최소 침습 수술로봇’의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에서 해마다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으로 매년 각 분야에서 저명인사를 선정,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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