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열면 그날의 금융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일일금융시장동향, 금융감독정보, 금융계소식, 신 금융상식, 부채위험자가진단, 여론조사 등 다양한 기능을 담은 스마트 ‘금융동향’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 7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 앱을 사용하면 글로벌 금융시장, 주식시장, 채권시장, 외환시장별 시황과 등락 정보는 물론 주요 금융정책 관련 보도자료, e브리핑(텍스트 및 동영상) 콘텐츠도 열람할 수 있다. 또 사용자와 금융위간 양방향 소통이 이뤄지도록 사용자가 직접 글을 남길 수 있는 금융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뉴도 제공한다.
한국거래소(KRX) 모바일 웹과 연동, 실시간 경제지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농협경제연구소가 발간하는 신 금융상식 PDF목록도 제공한다. 사용자 개인 소득수준에 따른 지출위험, 부채위험 등을 자가진단 가능하고, 여론조사 기능을 탑재해 정책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의견수렴 채널로도 활용된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2주후부터는 아이폰 앱스토어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