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넷앱, 공유 스토리지 제어 SW `온커맨드` 출시

 한국넷앱(대표 김백수)이 클라우드 파트너 에코시스템과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를 발표하고 고객들의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을 강력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5일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넷앱은 공유 스토리지 인프라를 제어·자동화하고 분석해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는 ‘넷앱 온커맨드’ 관리 소프트웨어를 새롭게 발표했다.

 넷앱 온커맨드는 클라우드를 구성하는 4가지 기본 요소인 서비스 카탈로그, 서비스 분석, 자동화 및 셀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술 제휴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 선두의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과 넷앱 온커맨드의 통합을 지원해 엔드 투 엔드로 관리를 가능하도록 해준다.

 한국넷앱은 올 상반기 SK텔레콤, 호스트웨이 등 국내 유수의 클라우드 기업들에 스토리지를 공급하는 등 높은 성과를 올렸다. 전 세계적으로 넷앱 스토리지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10억명에 이른다는 게 한국넷앱 측 설명이다.

 한국넷앱은 통합 스토리지 아키텍처 기반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이 쉽게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아키텍처인 ‘플렉스포드(FlexPod)’를 통해 VM웨어 환경을 지원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하이퍼-V 클라우드 패스트 트랙’ 프로그램에 협력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김백수 한국넷앱 사장은 “넷앱이 제공하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공유 IT 인프라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