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카메라 생산·제조 기업인 캐논이 100억엔(1억2400만달러)을 투자해 대만에 DSLR 카메라 생산 공장을 짓는다.
5일 캐논의 타카푸미 홍고 홍보대변인은 “100억엔을 들여 대만에 카메라 생산라인을 증축하고 새로운 공장도 지을 것”이라며 “DSLR 카메라 수요가 급증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밝혔다.
캐논은 지난해 590만개의 DSLR 렌즈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700만개 생산을 계획 중이다. 카메라 완제품은 지난해 대비 30%이상 출고될 예정이다. IDC에 따르면 캐논은 44.5%의 점유율을 갖고 있는 시장 1위 사업자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