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6일 대전 스파피아 호텔에서 ‘2011년 미래 기초과학 핵심리더 양성사업’에 선정된 20명의 기초과학분야 우수 대학원생에게 증서를 수여한다고 5일 밝혔다.
핵심리더 양성사업은 미래의 노벨상 후보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원생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증서를 받는 석사과정생은 매년 최대 4000만원, 박사과정생은 최대 6000만 원의 연구비를 3년 동안 지원받는다. 별도의 심사과정을 통해 2년간 지원을 연장할 수 있다. 또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세계수준의 연구센터(WCI) 참여 해외학자, 과학기술한림원 등과 협조해 국내·외 석학들의 멘토링 등 연구역량을 제고하는 지원도 제공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