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상아프론테크가 2015년 매출 목표 1500억원을 제시했다. 작년 매출 대비 60% 이상 성장을 예고했다.
상아프론테크(대표 이상원)는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복합 소재 부품 사업과 향후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금속의 강도와 플라스틱의 유연성을 고루 갖춘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재료를 활용해 컬러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부품인 트랜스퍼 벨트와 퓨져 벨트, 2차 전지 부품, 반도체 웨이퍼 캐리어, 자동차 부품, LCD카셋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전략 제품인 트랜스퍼 벨트는 2009년 첫 공급을 시작한 이래 일본 수입 제품을 대체, 국내 유일 벤더로 입지를 다졌다. 인쇄회로기판(PCB) 천공 효율화를 위한 필수 소재인 엔트리 시트 역시 일본 수입 대체품으로 출시 3년만에 국내시장 점유율 1위 달성했다. LCD 공정에 적용되는 소재 부품인 불소수지 시트와 2차전지 부품, 반도체 웨이퍼 캐리어는 국내 주요 제조업체에 공급중으로 국내외 약 400여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인 972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637억 원 대비 약 53% 성장한 수치이다. 작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7억원, 5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11% 성장했다.
상아프론테크는 컬러 레이저 프린터 부품과 자동차용 2차 전지 부품인 인슐레이터와 가스켓 등의 개발을 완료하고, 시장 증대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PCB 본딩용 실리콘시트, PI/불소수지 복합필름 및 LED, 반도체 몰딩용 이형 필름 등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상아프론테크의 공모주식수는 250만주로 공모밴드 6300∼6900원이다. 총 공모예정금액은 157억원이다. 오는 6일과 7일 수요예측을 거쳐 13일과 14일 청약이 예정됐고 공모자금은 향후 신제품 및 기술 개발과 해외 영역 확장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