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풍력발전기가 월마트, 홈디포와 같은 미국 대형 유통업체들의 효자 아이템이 되고 있다.
전기요금 절감과 재생에너지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용 풍력발전기 시장은 해마다 14~15%가량 성장하고 있다.
30일 컨슈머리포트는 홈디포와 로위스의 가정용 풍력발전기 판매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대형 유통업체들이 판매 촉진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홈디포는 최근 풍력발전기 전문기업인 사우스웨스트윈드파워의 신제품 ‘스카이스트림3.7’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제품은 최소 시속 19㎞로 바람이 불 때 한 달 동안 400㎾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로위스는 홈디포보다 한 발 앞서 하니웰의 풍력발전기 신제품을 추가, 총 15개 모델의 제품을 갖춰 온·오프라인에서 유통하고 있다.
가정용 풍력발전기는 바람이 불 때는 풍력으로 전원을 공급하지만, 약할 때는 일반적인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또, 남는 전력은 저장소로 되파는 것도 가능하다. 대부분 가격은 설치비용을 포함해 1만5000달러에서 2만달러 선으로 구매자는 구매 비용의 30%까지 세금 환급도 받을 수 있다. 캘리포니아, 아이다호 주 등에서 설치가 많이 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만 최소 수십개의 풍력발전기 기업이 제품을 내놓고 있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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