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서울 부교섭대표회의에 이어 제7차 세계핵테러방지(GICNT: Global Initiative to Combat Nuclear Terrorism) 총회가 6.29(수)-30(목)간 대전에서 개최됨으로써 6월말 국제사회의 핵안보 논의가 우리나라로 집중될 예정이다.
이번 대전 GICNT 총회(장소: 대전 컨벤션센터)에는 전세계 82개 회원국 및 4개 국제기구 옵저버(IAEA EU, Interpol, UNODC)에서 약 20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하여, 핵물질 및 핵시설의 보호 및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고, 국제 훈련 및 워크샵 개최 등을 통해 개발된 최적 관행 및 권고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서울핵안보정상회의 참가국 대부분이 GICNT 회원국으로 금번 총회에 참가하는 만큼 성공적인 핵안보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좋은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미국, 러시아와 함께 공동의장(우리측 의장: 김봉현 다자외교조정관)으로 회의 전반을 주재하며 6.30(목) 민동석 외교부 2차관이 기조연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번 대전 총회 기간중 원자력 관련 기관을 시찰하는 일정이 마련되어 있는데, 전세계 참석자들에게 우리의 선진 원자력 수준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채상진기자(iuiuo12@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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