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전자사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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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를 채택한 스마트 전자사전이 등장했다.

 유니챌(대표 안종길)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해 안드로이드 기반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전자사전 ‘딕쏘 원터치 3.5인치’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타이핑을 하지 않아도 단어에 카메라를 갖다 대면 원어민의 발음과 함께 단어 해설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하면서 각종 학습 애플리케이션과 음악 등의 콘텐츠를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주로 사용되는 3.5인치 정전식 풀터치 컬러 디스플레이, 1㎓ 모바일 CPU, 분리 가능한 충전식 배터리, 확장 SD카드 슬롯 등이 장착됐다. 가격은 39만8000원이다.

 김성덕 유니챌 부장은 “딕쏘 전자사전을 사용하면 타이핑하지 않고 영어, 불어, 독일어, 스페인어를 원터치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외국어 원서, 잡지 등을 빠르고 정확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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