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블록버스터 영화 마케팅’에 나섰다.
LG전자는 ‘트랜스포머3’ 개봉에 앞서 28일 저녁 상암 CGV와 압구정 CGV에서 ‘옵티머스 3D와 함께하는 트랜스포머3 시사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온라인 이벤트에서 선정된 600명과 ‘옵티머스 블랙’ 광고 모델인 유아인, 배우 정우성, LG세이커스 농구단 소속 선수들도 참석했다.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3D’의 성능과 3D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도 별도로 운영했다.
이에 앞서 미국에서는 LG의 첫 LTE스마트폰 ‘레볼루션’ 출시를 기념해 슈퍼히어로 영화 ‘그린랜턴’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를 후원한 바 있다.
나영배 MC사업본부 한국담당 전무는 “3D로 제작된 화제작 ‘트랜스포머3’와 연계한 이색 이벤트를 시작으로 옵티머스 3D를 내세운 3D 마케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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