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은 기술 분야에서 시너지 낼 곳이 많습니다.”
29일 서울 반포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한·이스라엘 공동펀드(MaC 펀드)’ 결성식 참석차 방한한 도론 데비 CBG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한국과 펀드 결성 배경에 대해 양국 간 ‘시너지’를 강조했다. CBG파트너스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이번에 한국 기업과 펀드를 결성하는 곳은 이스라엘 법인이다. 3억5000만달러 규모 펀드를 운영 중이며, 녹색기술 분야에 주로 투자한다.
데비 대표는 “이번 펀드도 한국과 이스라엘 양국이 취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주목하고 있다”면서 “양국 투자사에 대한 합병에서부터 파트너십까지 다양한 협력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스라엘과 비교해 글로벌 대기업들이 한국에 다수 존재한다는 점이 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기회요인이 된다는 점을 강조한 데비 대표는 기회가 된다면 펀드규모를 5000만~6000만달러까지 늘리고 싶다고 소개했다. 데비 대표는 “이스라엘에서도 추가적으로 펀딩을 할 계획이며 한국 정부도 함께 펀드를 키워나갈 의향이 있다”면서 “이를 양국 간 경제협력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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