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핵심동력인 원자력·방사선 관련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세계 원자력·방사선 엑스포’에 기관 및 기업 50여 곳이 참가한다. 원자력 분야는 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17개 기업과 기관이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전의 안전성과 경제성·핵확산 저항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원자력 시스템을 선보인다. 한국전력기술 역시 원자력발전소 설계, 방사선방호, 중대사고 완화계통 등 원자력 관련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국가핵융합연구소의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모형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 구주기술은 관통부 밀폐재 등 원전 관련 소재를, 한전KPS는 웨스팅하우스형 증기발생기 원격 육안검사기를 전시한다.
방사선 분야에서는 한국동위원소협회·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28개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방사선 계측기기부터 안전기기 그리고 각종 바이오 헬스기기 및 의약품까지 방사선이 생활에 얼마나 밀접한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방사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커진 만큼 올바른 이해로 관련 산업 발전을 유도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20여개의 방사선 관련 민간 기업들은 크게 방사선 계측 및 검사·의약품·의료기기 분야로 나눠 전시회에 참여한다.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전 제품에 AI 적용해 개인화 구현”
-
2
“조상님이 옳았네”… 수집가가 100년간 팔지 말라 한 동전, 220억원에 낙찰
-
3
SKT, 에이닷 통화 요약파일 서버 보관기간 절반으로 줄인다
-
4
BMW코리아, 10월 온라인 한정판 3종 출시
-
5
“전고체 대량 양산 실현”…한화, '초고압 롤 프레스' 장비 개발 착수
-
6
美, 소총 무장한 'AI 로봇개' 중동 지상 테스트… “대드론 목적”
-
7
삼성전자, 고성능·고용량 AI PC용 SSD 양산
-
8
新 보안체계 탓에 '클라우드 보안인증' 혼란 가중…내년 상반기 존속 여부 결정
-
9
KGM, 자율주행 레벨4 수준 선행 기술 개발 추진
-
10
日 1만엔 신권이 무슨 죄?...“축의금으론 안받아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