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경남도가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특히 구제역 가축매몰지, 낙동강사업장, 배수시설 등에 대한 점검에 철저를 기하도록 기관·단체 등에 요청했다.
경남도는 올해 장마·태풍 등에 대비해 재해유형별 표준행동 매뉴얼을 정비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했다. 방재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 5월11일에는 400여명의 시군, 읍면동, 유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해피해 및 복구,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발생 전망 등에 대한 방재교육도 마쳤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527개소의 사업장을 점검해 하천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 수방자재 및 장비 등을 확보했으며, 배수펌프장 442개소, 재해예경보시설 283개소 등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이밖에 호우특보 및 태풍접근이 확정되면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 집중호우 대비 이렇게 >
경남도는 지역별·분야별 대비 및 예방요령을 작성해 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가정에서는 TV·라디오를 통해 기상상황을 계속 청취하고, 축대나 담장이 무너질 염려가 없는지와 바람에 날아갈 간판이나 물건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며, 정전에 대비 손전등·양초·비상물품을 준비한다.
농촌 및 산간지역에서는 배수로는 깊이 파고, 과수목과 비닐하우스는 받침을 보강하며, 외부를 단단히 묶어 줄 것과 경사도가 30°이상 이면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높으므로 미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어촌 및 해안지역에서는 해안저지대 주민은 안전한 지대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고, 선박끼리 부딪쳐 부서지지 않게 고무타이어를 충분히 부착해야 한다. 어망·어구는 미리 걷어 피해를 방지한다.
도시지역에서는 집 안팎의 하수도 맨홀 등 위험요소를 재점검 하고, 필요시는 관계기관에 연락해 안전한 조치를 취한다.
상습침수지역에서는 긴급 상황시 대피장소를 사전에 알아두고 행정관서 또는 방재요원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채상진기자(iuiuo12@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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