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대표 김진용)의 멀티미디어 북 브랜드 스마트북스(www.smartbooks.co.kr)가 SK텔레콤 주최 ‘T스토어 글로벌 앱 공모전’에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늑대와 일곱마리 아기염소’를 출품, 대상을 받았다.
삼성출판사는 2010년 ‘T스토어 안드로이드 앱 개발 페스티벌’에 이어 연속 수상했다.
‘늑대와 일곱마리 아기염소’는 명작 동화를 영어 애니메이션으로 구성, 유명 영어강사 이보영의 생생한 해설을 더한 영어 학습용 앱이다.
아이들은 애니메이션을 본 후 원어민 교사가 들려주는 신나는 챈트를 따라하며,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 아이 스스로 아이콘과 메뉴 버튼을 이용해 직접 보고 듣고 누르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다.
또 기기 언어 설정에 따라 자동으로 한·중·일·영 4개국어 버전을 지원하도록 돼 있어 해외 어린이들도 삼성출판사 학습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늑대와 일곱마리 아기염소’ 앱은 7월부터 앱스토어와 티스토어에서 지원하는 모든 기기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삼성출판사 스마트북스는 지난해 9월 런칭 후 ‘보들북-율동동요’ ‘보들북-말놀이동시’ ‘이보영 영어명작동화’ 등 30여종(티스토어 기준)의 다양한 교육용 앱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육아 전문 디지털 잡지 ‘베이비’를 출시했다.
김민석 삼성출판사 Edu&IT 그룹장은 “연이은 삼성출판사의 수상은 60년 노하우가 결집된 교육 콘텐츠의 우수성과 앱 개발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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