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특허표준지원센터는 다음달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발맞춰 EU 시장에 대한 우리기업 진출시 지식재산권 보호조치와 분쟁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세미나를 오는 28일 서울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EU 지재권 제도의 최근 동향과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 세미나’를 통해 독일 현지 로펌인 르메르츠손(Remmertz Son)과 국내 법무법인 세종의 EU 지재권 전문변호사 등이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EU 특허제도의 최근 동향 및 전망 △EU 상표제도 △지재권 관련 예비 금지 명령제도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국내 시장에서 외국기업들이 불공정 무역행위를 할 경우 우리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는 제도에 대해서도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 관계자가 설명할 예정이다.
진흥회는 중소기업의 특허경영 및 분쟁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재권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현장 지재권 무료 컨설팅도 병행해 실시키로 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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