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본사 빌딩이 친환경 건물임이 입증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지사장 에릭 리제)은 자사의 본사 빌딩이 세계 최초로 에너지경영시스템(EMS) 분야 국제표준인 ISO50001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공식 발표된 ISO50001은 에너지경영시스템에 요구되는 개발, 설치, 보수 및 개선을 위한 다양한 요구사항들을 규정해 놓았다. 특히 비즈니스 및 산업용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고 운영 비용을 줄이기 위한 요구사항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
에릭 리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사장은 “세계 최초로 ISO50001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에너지 관리에 있어서의 공헌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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