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선우중호)가 ‘GCJ(GwangJu Contemporary Jazz Orchestra)’ 공연팀을 초청해 22일 오후 7시 오룡관에서 올해 첫 번째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전통적인 재즈 명곡과 비틀스 등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 등 총 10곡이 연주된다.
GCJ팀은 박수용 지휘자를 포함해 피아노, 기타, 드럼, 콘트라베이스, 보컬과 색소폰 5명, 트럼펫 4명, 트럼본 4명 등 총 19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단장이자 지휘자인 박수용씨는 UN 본부 초청연주회, 정율성 국제음악제 연주, 제14·15회 한미 문화축제 음악 감독 및 연주를 담당했다. 현재는 호남신학대 음악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올해로 3년째가 되는 GIST 문화공연은 규모는 작지만 문화도시 광주의 특성을 살린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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