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로 열린 ‘녹색성장과 지속가능한 개발 거버넌스’에서는 내년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UN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Rio+20)’에 대한 주요 이슈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글로벌 녹색성장에 대한 각 국가의 정치적 노력 확보와 지속가능 개발에 관한 주요 정상회담의 진행상황과 향후 과제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Rio+20의 핵심 이슈로는 △글로벌 국가들의 지속 가능한 환경개발 △빈곤 퇴치를 위한 녹색경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제도적 틀 3가지다.
안젤라 크라퍼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특별보좌관은 “녹색경제는 일견 상당한 거리가 있을 것 같은 경제성장과 환경에 대한 책무를 극복하게 할 효과적인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하지만 녹색경제는 보호무역 조치 및 투자와 원조에 대한 새로운 조건을 정당화하는 것으로 전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녹색성장을 위한 과학기술 분과세션에서는 녹색성장은 필수불가결한 정책 패러다임으로 ‘녹색’과 ‘성장’의 융합을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표임이 강조됐다.
헬렌 마운트포드 OECD 환경국 부국장은 “녹색기술을 효과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사회·경제 정책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정책까지 폭넓게 포괄하는 정부 정책 방향의 재설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협력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며 사회 구조와의 유기적 연관을 확보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헬렌 부국장은 덧붙였다. 특히 에너지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관제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원을 추구하는 동시에 탄소 배출량을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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