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의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2X’가 휴대폰 부문 마케팅 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옵티머스 2X`는 세계 최초의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한 스마트폰이다. LG전자는 이 같은 세계 최초 타이틀을 기네스북에 등재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상반기 인기상품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옵티머스 2X’는 영국의 기네스 월드 협회로부터
엔비디아(NVIDIA)사의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세계 최초로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최종 승인을 받고 월드 기네스북에 정식으로 등재됐다.
올해 1월 한국 SK텔레콤을 통해 최초로 출시된 ‘옵티머스 2X’는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듀얼코어 경쟁의 포문을 열었고, 최근 유럽/북미 등 글로벌 지역으로 확대 출시되고 있다.
옵티머스 2X는 1GHz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빠른 인터넷과 게임 처리속도 △PC와 맞먹는 강력한 성능 △전력소모량 최소화 등의 강점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4인치 곡면 LCD 디스플레이, 16GB 내장메모리, 800만 화소 오토포커스(AF) 카메라, 안테나 내장형 지상파DMB, 150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또 HDMI를 지원하는 TV에 연결해 풀HD 영상을 즐길 수 있고, 현존 최고의 정밀도를 자랑하는 ‘9축 자이로스코프(Gyroscope) 센서’를 내장해 TV 등과 연결하면 자동차, 스포츠 등 동작을 인식하는 역동적인 모션 컨트롤 게임을 큰 화면으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최근 완벽한 듀얼 모드를 구현한 ‘옵티머스 3D(Optimus 3D)’를 해외에 먼저 출시했다.
이 제품은 듀얼 코어는 물론, 듀얼 메모리 및 듀얼 채널까지 적용해 세계 최초로 ‘트라이 듀얼모드’를 구현했다. 스마트폰 성능의 핵심요소인 연산장치(듀얼코어)에 최적화된 기억장치(메모리)와 프로그램 수행장치(채널)를 적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인터넷 속도 △멀티 태스킹 △3D 콘텐츠 구현 △전력소모 효율성 등에서 최고의 성능 구현이 가능해졌다.
옵티머스 3D는 TI(텍사스 인스트루먼츠)의 1GHz OMAP 4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3D로 촬영, 재생, 공유 등이 모두 가능하다. 콘텐츠가 부족했던 3D 대중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00만 화소 듀얼 렌즈로 촬영한 3D 동영상과 이미지를 4.3인치 3D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안경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직접 촬영한 3D 콘텐츠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유튜브 3D 전용 사이트(m.youtube.com/3D)에 접속 후 업/다운로드 가능하다.
LG전자는 상반기 ‘옵티머스 2X`에서 얻은 세계 최초 듀얼코어폰 타이틀을 하반기에는 ’옵티머스 3D`를 통해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옵티머스’ 브랜드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브랜드로서 위상을 꾸준히 끌어올릴 계획이다. 스마트폰 판매 비중도 크게 확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