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중 본격 시행되는 발전연료 원가 연동제와 건축물 에너지소비총량제 시범사업에 발 맞춰 에너지절약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7월 6·7일 양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1 세계 에너지절약 콘퍼런스’에서는 가정·공공건축물·운송·산업계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에너지 절약을 위한 설계·시스템 구축방안이 소개된다.
에너지 효율관리와 에너지 절약기술 동향, 에너지절약 설계 및 구현 사례 등 총 3개의 강연 세션으로 구성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에너지절약관련 최신 기술개발과 적용기법, 국내외 우수적용 사례 등이 소개되며 에너지 관리 실무자들의 노하우가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콘퍼런스 부대행사로 에너지절약 정책 홍보와 건축물 고효율 에너지 건자재, 고효율·초절전 조명시스템,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 서비스, 열병합 시설, 고효율 냉난방 공조 시스템, 건축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과 솔루션, 에너지효율 1등급 우수 가전제품 등 최신 에너지 고효율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5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한 ‘2011 에너지절약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
최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