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온넷(대표 김진)의 초대형 멀티터치 시리즈는 다점 인식 터치솔루션과 영상기기가 결합된 첨단 제품으로 양방향 의사소통(인터랙티브) 미디어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이다.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의 보급 활성화는 멀티터치 인터랙티브 제품이 일반 대중에게도 매우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다. 향후 다중의 관객이 직접 터치하고 양방향으로 의사소통하는 대형 멀티터치 제품이 빠른 속도로 보급될 전망이다.
픽스온넷이 공급하는 대형 멀티터치 시리즈는 60~300인치 이상의 풀 HD급 제품이다. ‘멀티 터치 월’과 ‘멀티 터치 테이블’이 있다. 화면에 직접 터치하지 않아도 되는 공간인식 방식을 활용하는 3D 에어터치는 최근 개발이 끝난 제품이다.
여기에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과 양방향 의사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DID), 2D 홀로그램, 3D 홀로그램 제품도 개발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픽스온넷은 경쟁사 대비 월등한 제품과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고객의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대형 인터랙티브 제품은 시장 초기 단계이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멀티터치를 구현하는 솔루션이 계속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적외선 카메라 방식, 정전용량 방식, LCD-인 셀 방식 등을 사용한 어느 제품도 고객이 만족할 만한 수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아직까지 멀티터치를 구현하는 회사의 기술력에 따라 시스템의 안정성, 응답속도, 제품수명, 화면의 밝기 및 화면 크기에 많은 차이가 있다. 특히 100인치 이상 초대형 시스템의 경우 개발 난이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핵심 기술이 없을 경우 제품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없다.
픽스온넷이 보유한 멀티터치 특허 기술은 2010년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가로 12m, 세로 2.4m의 초대형 인터렉티브 미디어 시스템)에서 6개월간 안정적인 운용으로 검증을 받았다. 이를 발판삼아 올 상반기 국내 여러 대기업에서 발주한 ‘스마트매장’ ‘스마트점포’ 구축에 참여했다.
또 씨티은행 싱가포르본부에서 진행 중인 ‘스마트점포’ 구축에도 참여해 목동과 방배동 등 국내 여러 씨티은행 지점에 멀티 터치 월을 공급하고 있다.
김진 대표는 “사람들의 감성과 교감하는 미디어 기기들의 세상에서는 인터랙티브 미디어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픽스온넷은 지속적인 감성기술 및 콘텐츠 개발로 흥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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