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종류의 3D카메라가 출시되고 있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DXG에서 가격을 대폭 낮춘 3D카메라 DXG-018 3D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아동용으로 제작된 이 제품의 가격은 69.99달러. 한화로 8만원이 채 안된다. 1.44인치의 LCD와 3개의 버튼의 심플한 구성으로 아기자기한 5가지 색상(핑크, 라벤더, 오렌지, 노랑, 녹색) 중에 선택할 수 있다.
SD카드에 사진을 저장하며 전력은 충전식이 아닌 AA사이즈 배터리 방식이다. 사진을 찍고 4x6의 사진용지에 맞춰 프린트 하면 전용뷰어로 3D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가격이 가격인 만큼 센서 및 화질 등의 기능성은 다소 아쉽다. 하지만 자녀를 위한 선물로는 손색이 없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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