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결제 전문기업 다날(대표 류긍선)은 16일 ‘2011 다날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결제사업과 콘텐츠사업을 주제로 한 ‘2011 다날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시장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청년인력 채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20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는 등 대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을지대학교 듀라블(Durable)팀의 ‘음악 SNS 애플리케이션’이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에겐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 다날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상에는 중국 톈진 재경대학교 아이디어드(idea’d)팀이, 장려상은 연세대학교 모바일포럼(Mobile Forum)팀과 숭실대학교 스마트(S.M.A.R.T) 팀이 각각 수상했다.
류긍선 대표는 “결제 시장과 콘텐츠 시장의 사업 아이디어를 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날은 대학생 공모전뿐 아니라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발전시켜 휴대폰결제 및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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