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의 친환경자동차 등 자동차산업을 종합 육성할 ‘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이 16일 설립 발기인 총회를 갖고 공식 설립 절차에 착수했다.
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은 디젤기술전문센터와 핵심부품소재센터를 산하에 두고 미래형자동차산업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재단은 광주시 경제부시장을 이사장, 자동차부품업체 대표와 지역 산학협력단장 등 20명을 이사로 하고, 원장과 단장, 직원 등 총 6명의 상근인력으로 출발하게 된다.
운영 재원 5억원 가량(1년)은 시에서 보조를 받고 오는 2015년부터는 상근인력을 20명으로 늘리는 한편 재원을 재단이 자체 충당할 계획이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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