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5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 롯폰기 소재 ‘도쿄 미드타운’에서 ‘시네마 3DTV 일본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일본 출시 행사는 LG전자의 시네마 3DTV 글로벌 출시 마무리 성격을 띠고 있다. 앞으로는 보다 공격적인 시네마 3DTV 마케팅에 돌입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날 32, 42, 47인치의 시네마 3DTV를 비롯해 3D 블루레이 홈시어터,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일본시장에 LED LCD TV를 처음 선보인 후, 올해 전략제품인 시네마 3DTV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일본 열도에서 시네마 3DTV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목표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홍 일본법인장(부사장)과 변경훈 HE해외마케팅 담당(부사장) 등 LG전자 경영진을 비롯해 현지 주요 거래선과 취재진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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