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거대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러시아의 5대 전략산업에 한국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소기업청은 민관합동실무반을 꾸려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 러시아 경제개발부를 방문,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러시아 경제개발부는 에너지효율화·자원절약, 원자력 기술, 정보산업기술, 우주·통신기술, 의료제약 등 러시아의 5대 전략산업에 한국 중소업체들이 진출할 경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양 기관은 하반기 중에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해 수출지원책을 공유하고 양국 대학의 기술상용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기청 최수규 중소기업정책국장은 “러시아 정부의 경제선진화 정책에 따라 LED·의료기기 분야의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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