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함께하는 디지털 세상`

Photo Image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주요 수상자 명단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4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제24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디지털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정보문화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디지털 행복나눔 봉사단’ 발대식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영어강사로 유명한 민병철 선플달기운동본부 이사장이 시민실천캠페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동백장을 받았다. 임홍택 대성여자중학교 교사는 아름누리지킴이 활동단을 운영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손승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문장이 동탑산업훈장을, 김성희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총 93명의 기관대표 및 개인이 포장(개인4), 대통령표창(개인13, 단체1), 국무총리표창(개인24, 단체3), 행정안전부장관표창(개인42, 단체6)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이버 청정학교’를 운영하면서 인터넷윤리 특강과 퀴즈대회 개최 등 건전한 청소년 사이버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 삼괴중학교가 정보문화상 대상을 받았다. 지난 5월에 실시한 ‘다문화가정 소식보내기 공모전’에서는 부산광역시의 이설 씨(중국인)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오전 백범김구기념관에서는 ‘정보문화의 달’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2011년도 정보화 제전’이 열렸다.

 정보문화의 달은 지난 1967년 6월 24일 우리나라에 최초로 컴퓨터가 도입되고 1987년 6월 30일 전국 전화 자동화가 완성된 달을 기념해 1988년에 제정됐다.

 

 ◆주요 수상자 현황

 ◇훈장=△국민훈장동백장 민병철(선플달기운동본부 이사장) △녹조근정훈장 임홍택(대성여중 교사) △동탑산업훈장 손승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문장) △홍조근정훈장 김성희(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근정포장=△박정호(선문대 교수) △최성(남서울대 교수) △권헌영(광운대 조교수) △김회수(행안부 기술서기관)

 ◇대통령표창=△신순갑(청소년폭력예방재단 사무총장) 외 13인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Photo Image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