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코리아(대표 조원석)는 개인용 NAS 신제품 ‘마이북 라이브’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NAS(Network Attached Storage)란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언제 어디에서든지 원격으로 접속해 각종 음악·영상·사진 등 다양한 자료를 사용할 수 있는 장치로 일반 소비자용 클라우드 서비스다.
마이북 라이브는 100M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하며 이는 시중의 소비자용 네트워크 드라이브에 비해 최소 두 배 이상 빠르고, 유선 방식인 USB 2.0 방식보다는 3배가량 빠른 속도라고 웨스턴디지털코리아 측은 밝혔다.
미디어 서버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는 홈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종류의 맥 제품 및 PC를 통해 NAS에 저장된 멀티미디어를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다.
아이튠스에서도 마이북 라이브에 접속해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각종 미디어를 즐길 수 있으며, 아이폰·아이팟터치·아이패드 등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에서 WD 포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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