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사태에 대한 공식적인 보고서를 국제원자력기구에 제출하면서 원전대응에 부실을 인정했다. 또 원자로 건물에서 수소폭발이 일어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IAEA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털어놨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비상 전원 포함한 모든 전원이 상실되는 것을 염두에 두지 않았고 대응이 늦었다고 인정했다.
일본 정부는 실제로 1992년 각 전력회사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원전 사고 대책을 19년간 한 번도 수정하지 않은 걸로 드러났다.
방사성 물질의 확산경로를 파악하고도 발표하지 않은 것을 비롯해 각종 정보 공개가 늦은 데 대해서도 사과했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일본 정부는 앞으로 필요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또 방사성 물질 유출로 전세계에 걱정을 끼친 점을 반성한다면서 앞으로 최고 수준 원전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김용삼기자(dydtka1@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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