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의 몽골 수출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국수출입은행(행장 김용환)은 8일 몽골 1위의 상업은행인 한뱅크(Khan Bank)와 2000만달러 규모의 은행 간 수출신용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뱅크는 2000만달러 한도 내에서 몽골 수입자에게 우리나라 상품과 서비스를 수입하는데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은행 간 수출신용계약은 현지은행에 신용한도를 설정, 한국산 물품과 서비스를 수입하려는 현지 수입자가 해당 은행에서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하는 금융상품이다. 국외 지점을 거치지 않고 현지 은행을 통해 국내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효과가 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자동차, 생필품 등과 광산개발에 사용되는 건설장비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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