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광주광역시 위생매립장의 매립가스 발전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성공적으로 UN에 등록시켰다고 8일 밝혔다.
등록된 CDM 사업은 위생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이용해 2㎿급 발전기를 통해 전기를 생산해 연간 3만56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난해 목포매립지 CDM 사업 등록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국내 매립지 CDM 사업으로 UN에 등록된 사업은 총 4건으로, 초기인 2007년에 등록된 2건(수도권매립지·대구방천리매립지)은 모두 외국계 CDM검인증기관(DOE)이 수행했다.
이선우 환경공단 온실가스인증센터장은 “환경공단은 중국 수력발전사업 및 폐가스발전사업의 CDM 등록 등 국내외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