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 H&Q 펀드로부터 450억 원 투자 유치

 ‘H&Q 제2호 사모투자전문회사(H&Q PEF Ⅱ)’는 하나마이크론(대표 최창호)에 450억원을 투자하고 지분 16.6%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마이크론은 7일 투자유치 건 결의를 위한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를 승인했다. 하나마이크론은 총 345만 5160주를 신주로 발행해 지분을 넘기게 된다. 주당 발행가는 1만 3024원이며 1년간 보호예수 된다. H&Q PEF Ⅱ는 16.6%의 지분을 확보해 하나마이크론의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20일이다.

 하나마이크론은 신규 유입자금 대부분을 설비투자 및 기존 차입금 상환에 할애한다. 지난해 10월 준공한 3공장에 신규 패키징 장비를 도입해 스마트폰에 장착되는 비메모리 패키지 생산능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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