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반도체 시장은 꾸준한 확대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일본시장은 대지진의 영향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가 발표한 4월 반도체 세계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한 246억7000만 달러(약 26조6312억원)를 기록, 18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대지진의 영향으로 일본 시장은 줄었지만, 미주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수요 증가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역 별로 살펴보면 아시아태평양이 작년 4월과 비교해 5% 증가한 134억9000만달러, 미주는 10% 늘어난 45억달러, 유럽은 6% 높아진 32억6000만달러다. 일본은 7% 감소한 34억2000만 달러에 그쳤다.
SIA는 “일본 지진이 영향을 미쳐 전체 시장의 전월 대비 증가율은 낮아졌지만, 공급 복구를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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