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디자인 업체 디푸스 디자인(Diffus Design)이 공개한 친환경 핸드백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달 말 언론에 배포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얇고 휘어지는 태양광 패널을 핸드백 표면에 일정한 디자인 형태로 배열한 것이다. 이를 휴대하면 태양광을 자연스럽게 받아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는 의미다. 디자이너들은 초소형 단결정 실리콘 100개를 내장하여 마치 자연스러운 디자인이 되는 것처럼 만들었다.
충분한 태양광을 받으면 가방 속에 내장되어 있는 장치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게 되고, 스마트폰 충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전기를 즉시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가방 속에 내장되어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저장된다. 내부에는 광섬유를 사용해, 주변이 어둡더라도 가방 속에 담겨 있는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kr
▶원문
http://www.diffus.dk/wordpress/?p=736
http://www.diffus.dk/press/pressrelease-solarbag.pdf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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