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신재생에너지산업 인재양성센터가 교육과학기술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 2차연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8억24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으며, 3차연도 45억여원의 사업비에 인센티브를 더해 53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신재생에너지산업 분야 우수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교과부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의 전국 6개 광역경제권 21개 센터를 대상으로 2차연도 사업수행 실적에 대한 연차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전북대를 비롯해 6개 센터가 선정됐다.
한편, 신재생에너지산업 인재양성센터는 2009년 교과부의 광역경제권 선도 산업 인재양성사업에 전북대가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설치된 사업단으로 현재 전북도를 비롯한 5개 지자체와 현대중공업 등 25개 기업, 9개 연구소가 함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신소재공학부 등 6개 전공 81명의 교수와 1256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
함봉균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