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행정부, NSTAC 의장으로 맥아피 회장 임명

 데이비드 드왈트(David DeWalt) 맥아피 회장이 미국 국가안보통신자문위원회(NSTAC) 의장으로 임명됐다.

 통신기술 업계의 최고경영자들로 구성된 NSTAC는 대통령과 정부 지도자에게 국가통신시스템 보안 문제에 관해 자문하고 권고하는 기관이다. 국가 안보에 미칠 수 있는 영향 차원에서 보안을 바라보고 분석하며 시민들이 자신의 시민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적절한 보호책을 확립·시행한다.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저명한 권위자인 드왈트 회장은 국가안보국(NSA), 중앙정보국(CIA)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향후 드왈트 회장은 마이크로소프트 TwC(Trustworthy Computing) 그룹의 스콧 차니 부사장, 딕 코스톨로 트위터 CEO, 제이미 도스 산토스 테레마크페더럴그룹 사장 겸 CEO, 리사 훅 뉴스타(Neustar) 사장 겸 CEO 등 새로 임명된 대통령 산하 NSTAC의 구성원과 합류할 계획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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