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31일(화) 밤 9시50분
EBS ‘다큐프라임’에서는 ‘마더쇼크-엄마의 뇌 속에 아이가 있다’ 편에서 자식을 위해 모든 희생을 감수하는 한국 엄마들의 일상과 뇌를 들여다본다.
초등학교 2학년 은솔이의 꿈은 김연아 선수 같은 피겨 선수가 되는 것. 은솔이의 꿈을 위해서 한경희씨는 춘천에서 서울까지 은솔이를 실어 나른다. 자신의 모든 시간을 아이를 위해서 투자하는 그는 은솔이의 꿈이 곧 자신의 꿈이라고 말한다.
한국 엄마의 이런 열정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아보고자 제작진은 엄마들의 뇌를 관찰하기로 하고 실험을 한다.
한국 엄마들은 아이의 실패까지 대신해주고 싶어 한다. 아이의 실패가 두려워서 아이들이 실패할 기회를 빼앗곤 한다.
초등학교 3·4학년 자녀를 둔 한국과 미국 엄마들을 비교하는 실험도 한다. 낱말 퍼즐 맞추기 게임을 하는 엄마와 아이들, 주어진 3가지 낱말 퀴즈를 아이가 푸는 동안 한국과 미국 엄마들의 반응은 서로 달랐다. 한국 엄마들은 아이가 어려운 문제에 부닥치자 곧바로 대신 문제를 풀어주고 싶어서 안달을 한다. 실험 관계자가 자리를 비우자 엄마가 대신 풀어주기까지 한다. 미국 엄마들은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느긋하게 기다렸다.
기다려주는 엄마와 대신해 주는 엄마의 차이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이 프로그램에서 답을 알려준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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