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의 강자` 페이스북이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보좌관 출신 2명을 로비스트로 고용해 워싱턴 중앙정치 무대에서의 로비활동을 강화했다.
27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부실장을 역임한 조엘 카플란은 미국 공공정책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돼 페이스북의 공공정책 전략과 연방 및 주 정부 정책결정자들과 교류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 백악관 비서실장실에서 일했던 미리어 조든도 페이스북의 정책 매니저로 임명돼 대(對) 의회 관계를 맡기로 했다.
이로써 로비스트로 등록된 페이스북 직원은 기존의 민주당원 2명에서 4명으로 늘어났다.
페이스북은 올 1분기 로비활동에 23만달러를 사용했다고 LAT가 전했다.
[연합뉴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