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이 모바일에서도 실시간 버스정보를 제공한다.
다음은 24일 다음 지도에 이어 모바일과 디지털뷰에서도 실시간 버스정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지난 20일부터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다음 지도’와 서울메트로 120개 역사에 설치된 ‘디지털뷰’에서 서울시 실시간 버스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에는 이달 말부터 실시간 버스정보를 추가할 예정이다.
다음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외래어 서비스 및 휠체어 승강기가 설치된 출구정보 등 다양한 지하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용자는 스마트폰 ‘다음 지도’ 앱의 하단에 있는 별도 메뉴를 통해 △주변 정류장 정보 △경유 노선의 실시간 정보 △버스 번호·정류장 이름·정류장 ID 검색 등을 사용할 수 있다. PC 웹의 다음 지도와 연동되는 즐겨찾기는 물론이고 검색했던 히스토리 기능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지도에서 버스정류장을 터치하면 해당 버스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의 도착정보를 바로 볼 수 있으며, 고해상도 360도 파노라마 지도 서비스인 로드뷰를 이용해 정류장 주변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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