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특집]엔도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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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어즈 CI

 엔도어즈는 게임개발 및 서비스 전문업체로 지난 10년 동안 ‘군주 온라인’ ‘아틀란티카’ 등 차별화된 게임을 통해 역량 있는 개발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해 왔다.

 또 중국·북미·유럽·동남아시아 등 10여개 해외 국가에 자사 게임을 수출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사업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2010년 한 해 동안 약 289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할 ‘삼국지를 품다’는 국내 최초 웹 3D MMORPG로 ‘임진록’ ‘거상’ ‘군주 온라인’ ‘아틀란티카’ 등을 개발해 온 김태곤 PD의 신작이기도 하다.

 2010년 5월 넥슨의 자회사에 편입된 엔도어즈는 이후 정통 판타지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불멸 온라인’을 새롭게 선보여 최대 동시접속자가 8만명 이상을 돌파하는 등 넥슨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넥슨컴퍼니의 핵심 개발사이자 서비스사로 자리잡았다.

 성인전용 게임인 불멸 온라인은 우리나라에선 중국 온라인게임이 흥행하기 어렵다는 선입견을 깼다. 편리함과 탄탄한 콘텐츠로 처음 접한 이용자라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하게 내용을 알려준다.

 엔도어즈는 보통 6개월 걸리는 중국 온라인게임의 현지화 기간보다 긴 1년을 불멸 온라인에 투자했다. 과감하게 학생층을 포기하고 성인등급을 선택해 이용자의 매너 수준을 높여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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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엔도어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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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엑스씨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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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신철 이엑스씨게임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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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환 씨알스페이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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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스페이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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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플렉스 김병진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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