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신형 운용체계(OS)인 ‘윈도8’을 선보이고 윈도폰7은 조만간 새로운 기능을 500여개 추가해 다시 내놓겠다.”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MS) CEO가 연내일 것으로 예상했던 윈도8 출시시기를 내년으로 공식화했다. 또 윈도폰7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내놓는다고 밝혔다. 23일부터 열리고 있는 일본 MS 개발자 회의에서다.
그는 향후 MS가 내놓을 윈도8, 윈도폰7과 관련해 3가지를 강조했다. 말하기(Speech), 동작(gesture), 터치(touch)다. 즉, 이 3가지가 다양한 플랫폼을 조종하는 핵심이라는 얘기다.
발머 CEO는 우선 윈도8 출시에 대해 “윈도7은 올해 3억5000만대에 이르는 PC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내년에 내놓는 윈도8은 스마트패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그간 윈도8에 대해 떠돌았던 루머와도 맞닿는다. 윈도8 버전은 인텔과 AMD뿐 아니라 ARM프로세서 기반 플랫폼에서도 돌아갈 수 있도록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이를 통해 주도권을 놓쳤던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시장을 적극 공략할 전망이다.
발머 CEO는 지난해 11월 출시됐지만 시장에서 외면 받고 있는 윈도폰7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윈도폰7은 예상보다 1년이나 지연돼 출시됐고, 이는 부끄러운 일이다”라며 “하지만 능동적으로 시장을 따라잡고 있으며 조만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윈도폰7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MS의 윈도폰7의 업그레이드 버전의 정식 명칭은 ‘윈도폰7.5’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공개에 맞춰 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신제품 9종도 선보일 계획이다. 제조사는 삼성전자와 HTC, 에이서 등이 유력하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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