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 기반 블루투스 기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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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치스크린 기반의 블루투스 기기가 최초로 출시된다.

 조아텔레콤(대표 한성환)은 23일 스마트폰·스마트패드 사용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터치스크린 블루투스 기기 ‘블루블루(BlueBLUE)’를 출시, 2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블루블루는 기존 블루투스 이어폰이 단순 전화 걸기·받기 기능에만 국한된 것과는 달리 스크린을 통해 수·발신 번호 확인은 물론이고 직접 번호를 입력하고 주소록·통화목록 등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마트패드를 이용한 통화 시 패드를 가방에 넣어 두거나 책상에 올려놓은 채로 명함 크기의 블루블루 단말기로 휴대폰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탭 등 음성통화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패드 뿐만 아니라 스카이프 등 인터넷전화도 이 블루투스 기기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 음원을 조절하기 위한 리모컨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돼 안정적인 한국어 지원 프로그램을 탑재했으며 전용사이트에서 소프트웨어를 내려받아 추가 기능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한성환 조아텔레콤 사장은 “블루블루는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블루투스 단말기”라며 “새로운 기능으로 진화된 신개념의 ‘블루투스 미니 폰’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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