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는 13세 미만 어린이들도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킹사이트를 교육 도구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2일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 인터넷판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 벌린게임에서 열린 `뉴스쿨 벤처 펀드 서미트`에 참석해 "교육은 되도록 이른 시기에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이 경제가 장기적으로 개선되는 것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은 명확하다"며 "우리는 이를 놓고 오랫동안 토론을 해왔다"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미래에 첨단기술은 동료 학생들로부터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며 학생들이 온라인 상에서 친구들이 공부하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더 열심히 공부하도록 만드는 동기로 작용할 수 있는 것 등을 예로 들었다.
그는 그러나 아동온라인정보보호법(COPPA)이 이용자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페이스북과 같은 웹사이트의 경우 13세 미만 어린이의 가입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면서 언젠가는 이 법안 개정을 위해 싸워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그러나 "이 같은 법률적인 제한으로 인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개발은 아직 시작도 못한 상황"이라며 "제한 규정이 폐지되면 관련 서비스 개발과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1일 미국의 컨슈머리포트는 미성년 페이스북 이용자 2천명 가운데 13세 미만이 750만명에 달하고, 이중 100만명은 지난해 괴롭힘이나 위협을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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