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인모션(RIM)의 스마트패드 ‘플레이북’이 출시 1개월만에 리콜을 단행한다.
16일 월스트리트저널온라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RIM은 유통업체인 스테이프를 통해 판매된 935대의 제품을 회수한다고 공문을 보냈다.
리콜 이유는 운용체계(OS) 결함으로 제품 초기 작동 시 소프트웨어가 제대로 실행되지 않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레이북의 OS는 RIM의 독자적인 OS로 이를 위해 작년 4월 QNX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인수했다.
RIM 측은 “매우 적은 수의 숫자만 소비자에게 판매가 됐을 것이며 결함이 있는 기기를 즉시 교환해겠다”고 적극적인 대응 의사를 밝혔다.
플레이북은 지난 4월18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출시됐으나, 앱이 부족하고 3G를 지원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시장의 반응은 미온적이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