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화학계열사인 호남석유화학은 17~22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 전시회인 ‘2011 차이나플라스(China Plas)’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플라스틱 및 합성고무 소재 생산기업 중심의 화학물질 및 원료, 압출기계, 사출성형기계, 보조 및 시험장비 등을 주제로 한 9개 산업별 테마로 꾸며졌으며 다양한 석유화학 원자재와 기계 등이 소개된다.
호남석유화학은 KP케미칼, 말레이시아 타이탄(Titan)과 함께 롯데 연합관을 구성해 자동차 경량화 소재, 페트병 연료인 PET, 고성능 친환경 플라스틱 등의 제품을 선보이고 방문객을 상대로 상담을 할 예정이다.
차이나플라스는 독일의 K페어,미국의 NPE와 함께 세계 3대 석유화학 전시회로 꼽히며 올해에는 호남석유화학·삼성토탈 등 국내업체를 포함해 듀폰·바스프 등 35개국 22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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